2024.12.26.목 /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표현하는 분들

오늘은 영상 두개를 소개 하려고 한다.

어제 저녁 잠들기 전, 이 영상이 갑자기 떠서~ 보게되었는데 너무나 위로 받아서 두고두고 보려고 이렇게 박제해본다.

이 분은 김용태 마태오 신부님이다. 한국의 첫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유일한 후손으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이런 선량한 유전자는 참으로 좋다.

난 종교도 없어서 종교에 대한 어떤 편견도 안 가지려고 하지만, 천주교가 정말 좋아지려 한다.

지랄발광 : [명사] 방언, '개지랄'의 방언 (경북)

너무나도 공감되는 단어선택에 12월14일 탁핵안 가결 이후에 크게 웃었다.

그리고 이분의 이런 발언이 이토록 사람들을 위로하고, 크신분이 내 편이라고 생각하니 든든했다.

그냥 다른 종교분들도 이렇게 국민의 편이 되어주길 간절히 바래본다.

종교가 없음에도 종교인에게 위로를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저런 지루한 미사를 왜 가는걸까? 생각한 적이 많은데 이런 미사라면 가보고 싶어질 정도로 힘이 났다.

---

안진걸소장(민생경제연구소 소장 / 안진걸TV youtube.com/@anjingeoltvshots )

이분은 아주 열심히 1인 시위하시는 분 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너무나도 동네아저씨 같은 모습으로 이런 곳에 항상 위치해 계시는 듯하다.
갑자기 이 분의 영상이 급하게 위로 올라왔던 기억이 난다. 일단 눌러보았더니 뭔가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대통령 관저 앞에서의 1인 시위!

1인 시위 : 대한민국의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에 "집회는 외교기관의 100미터 이내에서 할 수 없고 집회는 2인 이상을 말한다"라는 규정, 집회의 사전신고 규정 등을 피하기 위하여 혼자 하는 시위를 말한다.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제11조 (옥외집회와 시위의 금지 장소) 누구든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청사 또는 저택의 경계 지점으로부터 100 미터 이내의 장소에서는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국회의사당
   2. 각급 법원, 헌법재판소
   3. 대통령 관저, 국회의장 공관, 대법원장 공관, 헌법재판소 공관
   4. 국무총리 공관
   5. 국내 주재 외국의 외교기관이나 외교사절의 숙소

관저 경계선이 어디일까?
1인 시위에 어떤 위험요소도 없는 상태인데도 그렇게 많은 경찰들이 와야했던 걸까?
오늘 어느방송에 나오셔서서 매일 매일 관저와 조금 더 가까운 곳에 가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시든데, 정말 멘탈도 좋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행동하시는 듯 했다.

대단하다.

그냥 국민의 한사람으로 응원한다는 글을 남기는 것으로 마음을 대신할 수 밖에 없음에 죄송하면서도 감사한다.

 

안진걸TV 영상이 너무 길어서 MBC뉴스 장면으로 대신한다. 아래 링크 남김!

https://youtu.be/H3qj6EH6hrs